【광주=송두영기자】 전남 지방경찰청은 29일 민주당 화순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위력을 과시하고 저녁 식사 등을 제공받은 광주 「무등산파」조직폭력배 천모군(18·광주 서구 주월동)등 10대 1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이들을 동원한 「무등산파」행동대장 양성근씨(24)등 13명을 국회의원 선거법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천군 등은 달아난 양씨의 지시로 화순지역에서 1개월간 합숙을 한뒤 지난 23일 하오 2시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화순지구당(위원장·홍기훈)개편대회에 경호를 해준다고 참석,위력을 과시한뒤 저녁식사를 제공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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