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과 건강보조식품 등의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1년동안 1천톤의 수입바나나가 부패 또는 변질돼 폐기처분 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는 식품도 급증하고 있다.27일 보사부에 의하면 지난 89년 식품수입이 3만7천4백85건이었으나 90년엔 4만6천1백37건,91년은 이보다 1백11%나 증가한 9만7천3백77건으로 계속 증가했다.
이중 지난 1년동안 효성물산 등에서 수입한 바나나 29만7천여톤(1천9백80여만달러어치)중 1천여톤(72만달러어치)이 부패됐거나 변질돼 폐기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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