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알렉산데르 루츠코이 부통령에게 군부의 지원을 받아 과감한 농업 개혁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7일 보도했다.옐친 대통령은 포고령을 통해 구 소련군 소속의 일부 군인력을 농업에 직접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무기 수출 및 여타 국가에 있는 구 소련군 소유 부동산 매각을 통해 기금을 조성토록 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포고령은 또 군수공장들을 농기구와 식품 가공공장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강구토록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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