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선 레바논 재침징조 우려【카이로=연합】 이스라엘은 시리아군이 배치돼있는 레바논 남부 베카서쪽 점령지역 외곽에 군사력을 집중 증강시키고 있다고 시리아의 정치소식통들이 경고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이날 이집트 신문들에 따르면 이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이 지난 24시간 동안 약 20대의 장갑차들을 레바논 남부에 전진배치 시켰다고 지적,이같은 군사력 증강이 대 레바논 재침의 전조가 아닐까하는 우려를 표시했다.
이스라엘은 또 병력수송 차량 수대를 남쪽으로 파견했으며 이들 차량은 베카서부로 향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이스라엘의 이같은 군사력 증강은 현재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서 진행중인 기동훈련과 연관이 있으며 워싱턴 쌍무협상의 시작과 때맞춰 이 지역의 협상조건을 강화시키려는 목적임이 분명하다고 이 소식통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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