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0억원 수입대체효과차세대형 ISDN(종합정보통신망) 사설교환기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됐다.
25일 삼성전자는 필요에 따라 최소 2백50회선에서 최대 1만5천회선까지 용량확장이 가능하고 음성데이터 화상정보 등 복합서비스를 할 수 있는 ISDN 사설교환기를 독자개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설교환기는 특히 발신자 식별,텔레마케팅서비스,가정원격진료 및 자료검색 등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ISDN 전화기,퍼스널컴퓨터(PC),팩시밀리,이동화상 전화기 등 각종 ISDN 단말기와 접속해 사용할 수 있어 사무자동화와 통신서비스의 중심기기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ISDN 사설교환기 개발로 연간 3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94년 통신시장 완전개방에 대비한 기술축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장훈기자>이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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