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오 1시3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3동 796 구로천주교회 옆 골목길에 세워둔 이정훈씨(35·경기 안양시 안양3동)의 경기1 두3821호 엑셀승용차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승용차가 전소됐다.이 동네에 사는 손옥분씨(52·여)에 의하면 이날 새벽 잠을 자던중 차량경적이 계속울려 밖으로 나가보니 이씨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경찰은 불에 탄 승용차의 운전석 옆자리 창유리를 깰때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보도블록 조각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최근 빈발하는 차량방화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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