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P=연합】 2차대전 기간중 일본군에 정신대로 동원됐던 한국 여성들이 당시 일본군에 희생됐던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25일 일본정부에 압력을 가해 피해배상을 받도록 해달라고 유엔인권위원회에 요청했다.정신대 한국인 희생자들을 대표하는 한국정신대 대책협의회는 일본정부가 「완전하고도 적절한 배상」을 하도록 유엔인권위원회가 영향력을 행사해 주도록 요구했다.
정신대 대책협의회는 일본의 한국점령 기간인 37∼45년 사이에 12∼30세의 한국여성 10만∼20만명이 일본군의 위안부로 끌려가 하루에 30∼40명의 일본군들과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당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