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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위협 나체촬영/성폭행 남중생 셋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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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위협 나체촬영/성폭행 남중생 셋 영장

입력
199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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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의동기자】 대전 동부경찰서는 25일 귀가하는 부녀자들을 위협,옷을 벗긴 뒤 나체사진을 찍고 성폭행한 이모군(16·S중3) 등 중학생 3명을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군 등은 지난 22일 하오10시께 대전 동구 가양동 한성잉꼬아파트 앞길에서 귀가하던 전모양(22)을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흉기로 위협,1백여m 떨어진 대전 D상고 후문앞 공터로 끌고가 옷을 모두 벗기고 미리 준비한 카메라로 나체사진을 3∼4차례 찍고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뒤 현금 1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24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부녀자를 성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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