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증가 힘입어지난해의 잇따른 나프타 분해공장 준공으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와는 달리 유화제품 수출증가에 힘입어 석유화학업계의 공장가동률이 올들어 크게 높아지고 있다.
25일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유화업계의 나프타 분해공장가동률은 1백5%로 지난해 11월의 88%,12월의 99%에서 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럭키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현대석유화학·대한유화 등 지난해에 준공된 나프타 분해공장들이 가공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해 1월의 가동률 1백1% 보다도 오히려 높은 것이다.
또 합성수지와 합섬원료,합성고무 등 석유화학 3대부문 생산공장의 평균 가동률도 지난해 11월의 89%와 12월의 91%에서 지난 1월에는 96%로 높아졌다.
이들 3대부문 생산공장의 지난해 1월 평균가동률은 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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