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일인으로 보이는 동남아인 남녀 3인조가 손님을 가장,금은방대리점 등서 환전을 요구하는척 하며 돈을 훔치는 절도행각이 잇따르고 있다.24일 낮12시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6의 17 아이디스침대 대리점에 30대로 보이는 동남아인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들어와 물건을 고르는척하다 종업원이 한눈을 파는 사이 지갑에서 10만원권 수표 2매 등 26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대리점 직원 김봉호씨(33)에 의하면 검정색 엑셀승용차를 타고온 동남아인 3명이 가게에 들어와 달러를 보여주며 『침대를 사려는데 환율이 어떠냐』며 『달러를 수표를 바꿔달라』고 요구,지갑을 꺼내놓고 은행에 전화를 걸어 환율을 알아보는 사이 지갑에서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
경찰의 이들의 인상착의와 승용차와 지난 보름동안 다섯차례나 발생한 동남아인 3인조의 환전을 빙자한 네다바이 사건 범인들과 유사한 것으로 미루어 이들을 범인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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