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송거스 1%차 추격/민주/부시는 80%로 뷰캐넌 압도/공화

◎메인주 당원대회【포틀랜드(미메인주) 외신=종합】 23일 메인주서 실시된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당원대회(코커스) 결과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 선두를 차지한 폴 송거스 전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1위를 차지했으나 제리 브라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간발의 차로 2위에 오르며 급부상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메인주 일부지구 공화당 당원대회에서 80%의 일방적인 지지를 얻어 4%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그친 패트릭 뷰캐넌 후보를 압도했다.

송거스 후보는 개표가 거의 완료된 현재 30%의 지지를 획득해 29%의 지지률을 보인 브라운 후보에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으며 빌 클린턴 아칸소 주지사는 15%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뒤를 이어 톰 하킨 아이오와 상원의원과 로버트 케리너브래스카 상원의원이 각각 5%와 3%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