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판매현황과 재고현황을 전산처리하는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바코드(상품코드)를 등록하는 제조업체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 바코드 등록기관인 한국 유통정보센터에 바코드를 등록한 제조업체는 지난 22일까지 48개사에 달해 바코드 등록제조업체가 모두 3백57개사로 집계됐다.
한국유통센터에 바코드를 등록한 제조업체 수는 지난 88년 50개사,89년에는 43개사,90년에는 58개사였다가 지난해에는 무려 1백58개사에 달했다.
지난 22일 현재 바코드 등록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식품제조업의 2백8개사로 가장 많고 화장품 및 위생용품이 36개사,자동차용품이 16개사,문구류가 15개사,주방용품이 15개사,주류가 14개사,가전 및 광학기기가 12개사,유통 8개사,제약 7개사,완구 7개사,무역업 5개사,도서 4개사,의류 4개사,기타가 6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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