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금융 지원대상 확대/대형투자사업 중복 방지

◎올 무역적자 70억불 억제 대책정부는 무역수지의 개선을 위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수요를 진정시켜 올해 무역수지적자를 70억달러 수준에 머무르게 할 계획이다.

한봉수 상공부장관은 25일 전경련이 개최한 월례회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현재 수출실적 1억달러 이하로 조정돼 있는 무역금융 지원대상 비계열 대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불요불급한 수입수요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건설물량을 국내 건축자재 공급능력 범위내로 조정하는 한편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투자사업에 대한 중복·과잉투자를 방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