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금년도 국제원자력기구(IAEA) 첫 이사회가 24일 상오(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IAEA본부에서 개막된다.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사회에는 지난해 9월 이사회 결의에 따라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이 북한과의 핵안전협정체결 진전 상황을 보고하는데 북한이 지난달 협정서명이후 비준절차를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에 서방이사국들이 북한에 조기비준 및 발효를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9월 이사회에 나와 핵협정체결 거부의사를 밝힌바 있던 오창림 외교부 본부대사를 이번 이사회의 옵서버 대표로 다시 파견했다.
【동경=문창재특파원】 24일 빈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는 특별 핵사찰제도의 활용에 회원각국이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이날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특별사찰이란 사찰대상국이 신고하지 않은 핵관련시설도 사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현행제도는 신고된 것만 할수 있고 신고되지 않은 것은 의혹이 있어도 사찰할 수 없는 모순을 없애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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