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에도 복음 불씨일게… 남북화해 지원”세계구세군의 지도자 이봐 바로스대장(63·호주)은 헌신과 사랑의 정신이 충만한 한국구세군에 기쁨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88년에 이어 두번째 방한한 바로스 대장은 25일 이한때까지 한국 구세군대회가 구세군의 보다 성숙한 영적성장의 계기가 되도록 함께 간구하는 한편 새로 태어나는 신임사관 10명의 성직안수를 인도한다.
『동구권처럼 북한땅에도 복음의 불씨가 다시 불타오를 수 있도록 최근 남북간에 진행되고 있는 화해·사랑의 분위기를 지원하는데 구세군도 앞장서겠습니다』 한민족의 평화와 화해노력에 깊은 관심을 보인 바로스 대장은 여성으로서는 두번째로 구세군의 세계지도자의 자리에 올랐는데 내년 6월 7년 임기를 끝내고 퇴임하게 된다.<이기창기자>이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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