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허위감정 의혹을 처음 폭로한 조병길씨(47)와 국과수 사건으로 구속된 이세용씨(42),소송을 벌였던 임봉규(53) 천규순씨(59) 등 3명을 사기미수·무고·위증 등 혐의로 구속하고 양승학씨(44)를 수배했다.검찰에 의하면 조씨 등은 88년 10월 허위합의 각서를 작성,이씨가 건축중인 아파트를 빼앗기 위해 건축물 인도청구 소송을 내고 이씨 재판 등에 증인으로 출두,허위증언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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