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연합】 독일은 19일 폴란드 정부의 경제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폴란드가 독일에 지고 있는 91억마르크(미화 55억4천만달러) 공공부채중 절반을 탕감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독일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이 빠른시일안에 협정을 체결할 것이며 이 협정에 따라 폴란드는 18년 이내에 나머지 50%의 빚만 갚으면 될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가 지난해 3월 16개국 정부채권단으로 구성된 파리클럽과 폴란드 사이에 합의된 폴란드의 공공부채 3백30억달러중 최소 절반을 삭감해 주기로한 협정에 따라 취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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