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무역어음 은행할인 허용정부는 19일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재무 상공 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한 관계장관 간담회을 갖고 무역 금융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대기업의 무역어음을 은행에서 할인받도록 하는 무역어음 활성화 방안을 20일 청와대서 열릴 관계장관회의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뒤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또 종합상사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수출상품개발을 지원토록 하기위해 종합상사의 중소기업 지분참여를 허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이 종합상사가 수입한 원자재를 수출용으로 구매할때도 로컬 LC(내국신용장) 수혜자격을 인정,원자재구입 금융을 지원받을수 있도록 하는 등 종합상사기능을 크게 보강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실적 1억달러 미만 업체로 한정했던 비계열대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대상을 수출실적에 관계없이 1억달러 범위내에서 무역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