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FP=연합】 독일은 일부 병력을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영역 바깥으로 파견할 수 있는 신속개입 부대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국방장관이 19일 발표했다.슈톨텐베르크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독일군의 유엔활동 참여를 허용할 수 있도록 헌법이 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현헌법은 독일군이 나토 작전지역 외의 활동에는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디터 포겔 정부대변인도 정부와 연립내각 소속당들이 군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는 헌법조항을 보충하거나 분명히 할 계획이라고 말해 이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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