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워싱턴 로이터 AP=연합】 팔레스타인측은 18일 헤즈볼라지도자 압바스 무사위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피살된데 뒤이어 중동평화회담 참가협상대표 2명이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팔레스타인 협상대표단의 파이잘 알후세이니 단장은 앞서 이번 중동 평화회담에 참석할 대표 2명이 이스라엘측에 의해 체포돼 구금중임을 이유로 회담불참을 선언하지는 않았으며 대표단이 워싱턴으로 가기에 앞서 암만으로 가기로 한 당초 계획만 중단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레바논,요르단 등이 이번 회담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모든 중동평화회담 당사국들이 참가할 것임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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