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당좌대출금리를 0.2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그러나 실시시기는 당초 예상한 21일보다 10여일 늦춰져 3월초가 유력하다.
19일 시은의 간사은행인 상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금리인하 유도정책에 부응해 당좌대출 우대금리를 현재 연 12%에서 11.75%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당좌대출금리와 연계돼 있는 CD(양도성 예금증서) 금리는 변동이 없을 것이며 최근의 시중금리 동향이 다소 불안해 3월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들은 원래 시중금리 하락을 최대한 반영,0.5%포인트까지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금리안정세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고 보고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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