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그룹 「뉴키즈온더블록」 공연도중 사고로 뇌를 다쳐 서울 중앙병원에서 치료중이던 박정윤양(18·청담고 2)이 사고발생 32시간만인 19일 상오 4시12분께 숨졌다.병원측은 그동안 박양이 심장박동 정지로 인한 뇌손상으로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이날 새벽 혈압이 급속히 떨어지면서 쇼크로 숨졌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송파경찰서는 뉴키즈 공연을 주최한 (주)서라벌레코드사 사장 홍현표씨(33)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공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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