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경찰청이 18일 노태우대통령의 광주 연두순시에 맞추어 시의원을 비롯,5·18 부상자·유족 등 재야인사에게 경찰 1∼3명씩을 배치,동향감시에 나선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전남경찰청이 일선서에 내려 보낸 「동향감시대상자 지침」에 의하면 감시대상은 광주 동부경찰서 관내 5·18유족인 정모씨(32) 등 5명,서부경찰서 관내 농민문제연구소장인 나모씨(42) 등 4명,북부경찰서 관내 5·18유족 박모씨(57·여) 등 모두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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