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지난 13일 홍콩으로 돌연 출국해 무성한 추측을 낳았던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14일 자신의 출국과 관련한 외부압력설을 부인하고 17일 귀국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이씨는 이날 홍콩에서 『나의 출국이 국내에서 큰 물의를 빚을 줄은 몰랐다』면서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도 일단 17일께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14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당 창당발기인으로 경기도 구리시에서 출마준비를 해왔던 이씨는 또 이번 여행은 건강이 좋지않은 부인의 휴양을 위해 한달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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