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졸업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이 술을 마시고 패싸움을 하는 등 폭행사건이 급증하고 있다.13일 하오4시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 416 야산에서 이날 중학교 졸업식을 마친 정모군(14) 등 7명이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놀다 인근 불량배로 보이는 10대 10명으로부터 몽둥이 등으로 집단폭행 당했다.
또 이날 하오11시5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 레벤호프 주점 앞길에서 고교 졸업을 축하하며 술을 마시고 나오던 장모군(18) 등 3명이 지나가던 이모군(19·무직) 등 2명과 시비끝에 패싸움을 벌여 장군과 이군이 각각 전치 2주씩의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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