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일부 오름세를 보였던 수도권지역 주택가격이 2월들어 다시 하락,안정세로 돌아섰으며 전세가격은 평균 3%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건설부가 발표한 수도권지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일부 반등세를 보였던 과천·상계동 등 일부지역의 집값이 2월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과천 주공아파트 23평은 올들어 지난해 연말보다 5백∼1천만원이 올라 1억∼1억1천5백만원을 호가했으나 2월에는 1억∼1억1천만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전세가격은 전반적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계동 주공아파트 31평의 경우 올해초까지 3천5백∼4천만원선이었으나 최근에는 4천8백∼5천2백만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둔촌동 주공아파트 25평도 5백만원 가량 전세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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