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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조윤형 국회부의장(성북을)과 손주항(전주 완산) 정웅(광주북) 박형오(신안) 이형배·조희철의원(전국구) 등이 10일 상오 집단탈당했다.이들은 이날 활당성명을 통해 이번 공천을 측근정치와 보복정치의 결과라고 비난하고 김대중대표의 퇴진과 당지도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도 금명 탈당과 14대 총선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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