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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9일 낮12시30분께 경기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분오저수지서 썰매를 타고 놀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안성준군(7·인천 북구 작전동 74의4)을 구하기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주)쌍용양회 직원 김정환씨(40·서울 은평구 신사동 340의21)가 물에 빠져 숨졌다.안군은 때마침 이곳을 순찰중이던 강화경찰서 화도지서 소속 김용식순경(24)에 의해 구출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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