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6일 밤 발생한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1동 너랑나랑 카페 폭발사건을 수사중인 울산경찰서는 7일 울산남부경찰서 신정파출소 소속 문일환순경(29)이 군용 세열 수류탄을 터뜨린 것으로 밝혀냈다.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파편 등을 감식한 결과 군용K31 세열수류탄임을 확인,문 순경을 추궁한 끝에 지난 83년 4월 경남 남해 제215전경대에 근무할때 훔쳐내 보관해온 사실을 밝혀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문 순경을 파면하고 총포 및 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과 과실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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