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알제리)AP AFP=연합】 알제리 보안군과 회교 원리주의자들간의 총돌로 지난 이틀동안 2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한 알제 동쪽 1백65㎞지점의 바트나에서 6일 또다시 양 세력간의 충돌이 발생했다.회교원리주의 단체인 회교구국전선은 이날 성명을 통해 회교 원리주의 시위대와 보안군간의 충돌로 지난 2일동안 20명이 숨졌다고 밝히고 양측간의 충돌은 『민간인에 대한 끔찍한 대량 학살극의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바트나시 당국은 지난 4일과 5일의 충돌로 중상자 11명을 포함,6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바트나시 주민들은 이날 정오께 수백명의 청년들이 군사 정부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고 군병력에 돌을 던지는 시위를 벌였으며 이 와중에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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