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연합】 방불중인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6일 서방국가들에 대해 러시아를 지원할 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자신의 개혁이 실패할 경우 러시아에 다시 독재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옐친 대통령은 이날 파리 시청서 열린 한 연회중 행한 연설에서 향후 3개월이 고비가 될거라고 전제,『러시아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원조연기로 점차 위험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자체개혁에 실패할 경우 독재가 나타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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