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생보증권은 우편으로보험 가입자들은 오는 4월1일부터 보험금,배당금 등 보험사로부터 받는 제지급금을 은행의 온라인을 통해 지급받고,생명보험증권은 우편으로,손해보험의 2백만원 이하 소액 보험금은 현장에서 지급받게 됐다.
5일 보험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민원해소 종합개선 대책」을 마련,전 생·손보사에 전달,오는 4월1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이에따라 보험가입자들은 종전 보험금,대출금,해약환급금 등 제지급금을 받기위해 주민등록증,도장,보험증권 등을 지참,직접 보험사를 찾아가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또한 모집인 등 영업담당자가 대리수령할 경우 빈번히 발생했던 횡령,유용,전달지연 등으로 인한 피해도 덜게 됐다.
이와함께 생명보험증권이 우편을 통해 보험가입자에게 직접 전달됨에 따라 가입자들은 종전 본사,총국,영업국,영업소,모집인 등을 통해 통상 30일씩 걸려 전달받던 것을 며칠내 전달받게 됐다.
또 모집인 등 영업사원들이 전달과정에서 보험증권을 변조,보험금 등 제지급금을 유용할 위험성도 줄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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