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제의 수락… 개최날짜는 미정【유엔본부 로이터 AP=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구 소련의 핵무기 안보문제와 관련,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 등 4개 핵무기 보유국들이 참가하는 회의를 개최하는데 동의했다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의 장 뮈지텔리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뮈지텔리 대변인은 이날 부시 대통령과 미테랑 대통령간의 회담이 끝난뒤 기자들에게 『부시 대통령이 이 회의의 개최에 공식 동의했다』면서 이 회의의 개최날짜를 밝히지 않은채 회의 의제에 관한 참가국들간의 협의가 추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회의에 참가하게 될 미국·프랑스·영국·러시아연방외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벨로루시·카자흐 등이 이 회의에 초청될지의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미테랑 대통령은 작년 8월 구 소련의 군사쿠데타가 실패한뒤 소련의 핵무기 문제에 관한 회의개최를 제의,존 메이저 영국총리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연방 대통령은 수락했으나 미국은 분명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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