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김진각기자】 31일 하오10시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뒤편 달마봉서 등반장구도 갖추지 않고 산에 오른 진용호씨(25·동우전문대 경영 1년·속초시 교동)가 눈속에 탈진해 숨져있는 것을 경찰과 적십자구조대가 발견했다.일행 김정일씨(27·속초시 동명동)에 의하면 진씨 등 3명이 울산바위 등반에 나서다 탈진,등반이 어려워져 하오5시50분께 혼자 하산해 구조를 요청했다는 것.
경찰과 구조대는 수색작업을 나서 하오7시께 울산바위 중턱에서 손씨는 구조했으나 진씨는 하오10시께 숨진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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