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31일 14대 총선에 서울 서초을 지역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전 총무처장관 김용갑씨(56)가 지난해부터 유권자들의 집을 방문하거나 명함과 음식물을 돌리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잡고 조만간 김씨를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 조사키로 했다.검찰 내사결과 김씨는 지역구내에서 수차례 주소지를 옮기며 인근 주민들에게 명함과 「이사떡」을 돌렸으며 아파트 밀집지역과 비닐하우스촌 등지를 방문,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