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승일기자】 31일 상오 11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서봉동 182 조난래씨(72·여)의 집 마당서 조씨가 자신이 기르던 3년생 잡종견 2마리에 물려 숨졌다.옆집에 사는 장성례씨(55·여)에 의하면 이날 밖에서 개짖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나 나가보니 조씨가 세숫대 앞에 엎드린채 개들에게 얼굴과 머리를 물리고 있었다는 것.
조씨는 생활보호 대상자로 혼자 살아왔는데 서울에 사는 딸이 송금한 생활비를 찾으려 은행에 가기위해 머리를 감던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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