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의원을 지낸 운경 이재형 전 국회의장이 30일 상오3시50분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6의77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이 전 의장은 1914년 경기 시흥출생으로 경기고·일본 중앙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제헌의회와 2·4·5·7·11·12대 의원을 지내면서 국회재경위원장·상공부장관·구 신민당 부총재·구 민정당 대표위원·국회의장(12대)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서울대 농대교수인 장남 홍용씨 등 4남4녀. 발인은 오는 2월3일 상오8시 사직동 자택에서 있으며 장례식은 장지인 경기 화성군 장안면 석포리 선영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연락처는 737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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