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연합】 대만은 지난 49년이후 처음으로 오는 12월 국회격인 입법원 의원선출을 위한 총선을 실시한다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슈 쿠이린 사무총장이 29일 밝혔다.슈 총장은 마조도에 새로 선거구가 생기는 것을 비롯,대북과 고웅에 각각 2개 및 22개시 지역에 각각 1개 선거구씩이 설치돼 모두 27개 선거구에는 입법의원이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입법원에서 지난 48년 대륙에서 전출돼 대만으로 온 고령의 의원들이 지난연말 강제은퇴한후 1백25명의 입법의원만이 남아있다.
총 1백60명의 입법의원중 1백18석은 선거구에서 선출되고 6석은 대만 토착민,30석은 정당,6명은 해외 화교에 각각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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