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상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관광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00년까지 세계 10대 관광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기본목표로 한 「94한국방문의 해 기본계획과 관광진흥 중·장기계획」을 확정했다.정부는 외래관광객 유치 7백만명,관광외화수입 1백억달러,관광수지흑자 34억달러를 2000년까지 달성키로 하고 관광사업을 소비성 서비스업 분류에서 제외,각종 규제조치를 완화하며 관광호텔건설 촉진을 위한 제도적 유인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서울 정도 6백년되는 94한국방문의 해에는 관광객유치 4백50만명,관광외화수입 50억달러 달성을 목표치도 잡고 국제관광박람회 국제관광체육행사 눈축제 각종 민속행사를 유치·개최하고 94년까지 관광호텔 1만7천실을 추가 건설해 6만실의 객실을 확보하는 한편 제주도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적극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위해 한국관광공사에 94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및 사업본부,정부내에 총리가 위원장인 정부지원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간공동홍보협의회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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