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28일 국내기업들의 북한내 합작공장설립 본격 추진에 대비,오는 2월10일까지 기업간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상공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우그룹 김 회장의 방북이후 국내기업간 과당경쟁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제,『무분별한 투자경쟁을 막고 남한내 기존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창구조정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관계자는 『전경련 무협 등 관련단체를 통한 1차조정을 거치는 자율조정을 원칙으로 하되 제3국 수출을 조건으로 하는 북한내 합작투자는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