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윤승용기자】 설날을 앞두고 여관 2곳에 3인조 연쇄강도가 들어 투숙객들로부터 3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29일 상오4시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해금장여관 302호실에서 3인조 강도가 침입,황영태씨(57·회사원·인천 남동구 간석동 616의7) 등 투숙객 2명으로부터 현금 27만원과 롤렉스시계 등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들은 잠자던 황씨 등을 넥타이 등으로 묶고 금품을 턴뒤 다시 303호실에 침입,한천석씨(35·전북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 1260)로부터 현금 55만원과 1백만원권 수표 1장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어 1시간뒤 5백여m 떨어진 우아장여관 207호에 침입,김종원씨(52·서울 강서구 방화1동 847의841) 등 투숙객 2명을 묶고 현금 17만원과 10만원권 수표 6장을 강탈하고 306호에 들어가 황성옥씨(27·전주시 덕진구 덕진1가 1404의27) 등 투숙객 2명으로부터 현금 6만2천원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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