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국민당(가칭)의 정주영 창당준비위원장은 28일 『올 9∼10월께 북한을 방문,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9년 1월 방북했을때 북한측과 약속한 금강산개발,조선 및 철도차량 합작제작 등 사업을 실행에 옮길 생각』이라며 『나는 국민당에 소속된 정치인 자격으로 방북하는 것이고 이같은 사업은 애당초 추진했던 현대에서 맡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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