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하종오기자】 마산 수출자유지역내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주)동일이 최근 소각처리를 위탁해오던 울산 원창산업과의 거래가 끊겨 산폐물 처리가 전면 중단됐다.이 때문에 공단입주 업체들은 산업폐기물을 대부분 공장주변에 무단으로 야적해놓아 화재발생과 환경오염의 우려가 높을뿐 아니라 생산에도 큰 지장을 받고 있다.
27일 마산 수출자유지역 기업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주)동일과 거래제약을 맺고 공단내 산폐물을 처리해왔던 울산 원창산업이 소각처리시설 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2월 자가 매립허가를 받은 뒤 외부산폐물의 반입을 전면 중단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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