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오운영기자】 26일 상오2시55분께 강원 원주시 학성2동 가든장여관 302호실 창문밖 땅바닥에 이 여관 302호실에 투숙해 있던 이혜경씨(30·은평구청 연금매점 경리·서울 은평구 녹번동 77의 13)가 숨져있는 것을 원주로 함께 놀러왔던 정모씨(40·회사원·서울 영등포구 대림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정씨에 의하면 이날 0시10분께 숨진 이씨 등 평소 알고 지내던 남녀2쌍이 서울에서 놀러와 여관에 투숙,4명이 함께 술을 마시다 이씨와 강모씨(40)가 302호실에 함께 들어갔다.
정씨는 이후 302호실에서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나 방문을 열려했으나 걸려있어 비상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창문이 열린채 최씨가 8m높이의 땅바닥에 떨어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