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24일 하오8시5분께 전남 무안군 해제면 양천리 해제면사무소 앞에서 해제면 농민회 소속 농민 30여명이 경운기에 야적돼있던 벼를 불태우며 「추곡전량수매」와 「쌀 수입개방 반대」 등을 요구했다.지난해말 벼 야적시위가 시작된 이래 야적된 벼를 불태우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경찰은 이날 벼에 불을 지른 해제면 농민회 사무국장 전영남씨(37) 등 6명을 방화혐의로 연행,조사중이며 해제면 농민회장 안길환씨(43) 등 관련자들을 같은 혐의로 긴급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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