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기계류 국산화계획 확정상공부는 24일 2차 기계류 부품·소재 국산화 5개년 계획을 마련,연간 70억달러에 가까운 기계류 부품·소재의 무역적자 규모를 목표연도인 96까지 25억달러 수준으로 줄이고 대일 수입의존도도 34%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날 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기계류 국산화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5년동안 총 4천개 개발 대상품목을 연차적으로 발굴,기계류 부품·소재부문의 무역수지적자를 91년 68억달러에서 96년 25억달러로 대폭 개선하는 한편 대일 수입의존도는 91년 37.4%에서 96년까지는 34% 수준으로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위해 부품·소재의 시제품개발비로 올해부터 5년동안 총 7천억원을 지원하고 개발된 기계류의 수요확보를 위해 국산기계 구입자금과 자동화설비 금융으로 올해중 5조7천1백20억원을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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