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1개 일반은행 가운데 지난해 총이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제일은행이며 당기순이익면에서는 신한은행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은행감독원이 발표한 「91년 일반은행수지현황」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지난해 총이익 규모가 2천1백95억원으로 21개 일반은행중 수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한일은행(2천68억원) 조흥은행(2천24억원) 순이었다.
당기순이익에서는 1천1백56억원의 신한은행이 1위를 차지했고 한일(9백83억원),제일(9백62억원),조흥(8백1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1개 일반은행의 총이익은 전년보다 26.6% 늘어난 1조7천6백74억원을 기록했으나 내부충당금 적립규모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12.9% 늘어난 7천9백65억원에 그쳐 올해 배당률도 지난해와 비슷한 4∼10%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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