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P AFP=연합】 러시아의회는 최소한 4천2백억루블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 92년 1·4분기 예산안을 찬성 1백45,반대 26,기권 15표로 통과시켰다.1·4분기 예산총액은 보도매체마다 액수가 달라 4천2백억달러 또는 5천2백억루블로 보도되고 있는데 국방 예산은 전체 국민총생산(GNP)의 4.5%에 달하는 5백억루블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이다르 부총리겸 경제부장관은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통화공급을 급격히 제한하고 물가를 올리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이번 예산안은 인플레율을 4백%로 가정하고 마련된 아주 신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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