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하종오·목상균기자】 농성근로자들의 해산이후 정상조업을 서두르고 있는 현대자동차(사장 전성원)는 23일 출근한 근로자 등 1만여명이 각 부서별로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상오 열린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 주재대책회의에서 27일 조업을 재개키로 결정한 회사측은 관리직 간부 사원으로 구성된 노조원 출근독려반을 편성,근로자들의 가정을 방문토록 했다.경찰은 22일 동구 일대에서 시위를 벌인 강동진씨(28·의장1부) 등 6명을 집시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36명을 즉심에,4명은 훈방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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