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대북한 우회거점을 마련키 위해 오는 30일께 소련의 블라디보스토크에 무역관을 개설한다.20일 무공은 연해주지역이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부상한데다 북한 및 중국과의 삼각교역 등 경제교류의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명간 2명의 무역관 개설요원을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현재 미국이 총영사관 설치를 추진하고 있고 일본 독일 호주 등 12개국이 무역대표부 설치를 신청하는 등 세계 각국이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하바로프스크에 주재하고 있는 일본상사들은 금명간 블라디보스토크로 지사를 옮길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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